'여름방학' 정유미 속초서 살려고..?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는 어른이들의 홈캉스'를 주제로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강원도 속초에서 한 달 살이에 도전했다.

 

'여름방학' 배우 정유미가 속초와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이야기했다.

 

속초에 다다른 정유미와 최우식은 횟집에 들러 오징어와 쥐치, 매운탕 거리를 구입하고 숙소로 향했다.

 

 

정유미는 속초에 대한 정보를 술술 말하는 등 능통한 모습을 보였다. 정유미는 "아예 여기서 살려고 한 적이 있다. 삼척에서부터 고성까지 7번 국도를 보며 찾아본 적이 있다. 시도하다가 집에서 듣고 혼내서 말았다"고 속초에 얽힌 자신의 일화를 이야기 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숙소에 도착해서 깔끔하고 정겨운 풍경에 환호성을 질렀다. 칠판엔 '여름방학 숙제'로 '매일 일기 쓰기', '매일 한 시간 이상 운동하기', '하루에 한 끼는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기'가 써져 있었다. 두 사람은 마치 학창시절에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처럼 느껴져 웃음을 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