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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용어 퍼펙트게임(perfect game) 영화속 퍼펙트게임

쏜라이프 2020. 9.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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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가운데 많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종목 중의 하나인 야구.
야구 안에는 용어 중 '퍼펙트게임' 이라는 용어가 존재한다.
'퍼펙트게임'이라고 들어봤는가???


 

 

 

퍼펙트 게임이란 무엇일까?

 



선발투수가 올라와서 단 한명의 주자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는 것이다. 즉, 한 명의 투수가 1회부터 경기가 끝날때까지 상대편 타자를 한 명도 1루에 내보내지 않은 경기이다.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에서 23번 있었으며, 우리 국내 프로야구에서 한차례도 일어난 일은 없다. 

 

 



어느 타자이든 1루수 베이스 밟지않고, 선발선수가 1회에서 9회까지 투수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2군 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 이용훈 선수가 2011년 9월 17일에 한화 이글스를 상대하면서 퍼펙트게임 달성을 한 적이 있기는 하다.

 



이 만큼 퍼펙트게임이라는 기록이 정말 쉽지 않은 기록이다.

 

 

 

 

 

 

영화 퍼펙트게임은 어떤 내용??

 

 

야구용어 퍼펙트게임 바탕으로 다뤄진 영화가 있다.

 

 



이는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인 최동원과 선동열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퍼펙트게임'은 두 선수가 전성기가 다르기는 했지만 세번 맞붙었는데, 1승 1패 후 있었던 세번째 대결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 날 경기의 기록 및 두 선수의 이야기를 일부 가져오기는 하였으나 영화적 설정이 다수 추가되었다. 이는 인물들의 시련과 성장이라는 이야기를 보여주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WBC에 나가 연속으로 등판하고 승리를 이끈 성실파 최동원(조승우) 선수, 선배를 아주 많이 존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느슨한 천재파 선동열(양동근)선수.시간이 지나 선동열 선수는 엄청나게 성장했고 MVP 상까지 받게 되는 야구계의 거물 스타로 자라게 된다.

 



그러면서 기사들과 정치권 등 여기저기서 최동원과 선동열을 한국 최고의 투수로서 라이벌로 몰아세우기를 한다. 

 

 



결국 경기에서 둘은 서로를 이기지도 패배하지도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짓고, 서로 웃으며 악수하고 영화는 마무리 된다. 결론적으로 무엇보다 뜨거웠던 그들의 열정은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아마 어떤 사람들은 '너무 뻔한 이야기', '너무 미화된 스포츠의 이야기'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 영화는 '경쟁 가득한 스포츠 속에서 감동 포인트를 찾아 남겨준 영화'가 아닐까 싶다.

 

 

 

 

 

 

관전포인트

 


1. 선수들을 누구보다 먼저 취재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기자들의 모습이다.


2. 스포츠를 정치에 이용하려는 정치인들의 모습이다.


3. 부상을 뛰어넘은 그들의 경쟁, 그리고 열정 (일구일생, 일구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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