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력의 3대 기능은 바로 아래와 같다.
이 세 가지가 완벽할 때 자연치유력이 완벽할 수 있다.
-항상성 기능
-조직재생 기능
-면역 기능
1.항상성 기능
우선 항성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항상성이란, 살아있는 생명체가 생존에 필요한 안정적인 상태가 되기 위해서 능동적으로 유지해가는 과정을 말한다. 즉 외부의 환경이 변화한다고 해도 인체 내부 환경은 상대적으로 일정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만약 야외 온도가 덥다고 했을 때, 몸의 온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다시 항상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땀을 흘리게 되는 과정이다. 또, 내 몸이 추우면 몸은 부르르 떨게 만들어서 체온을 올려주는 작용을 한다. 목마르면 물을 마시고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이렇듯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하도록 항상성을 유지 한다. 이렇게 체온 유지, 심장박동조절, 무기 염류랑 유지 등이 있다.
그런데 만약 이 항상성이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지고 결국 사람이 무너지게 된다.
그래서 항상성의 기능이 중요하며, 사람의 몸은 항상 일정해야 한다.
옛날에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현대사회에는 과학문명이 발달이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우리는 이제 날씨가 더우면 땀을 흘릴 겨를도 없이 바로 에어컨을 틉니다. 사실 에어컨을 틀면 땀을 흘릴 필요도 없고 시원하고 너무 좋다. 하지만 에어컨이 켜져 있는 곳에 오래 있게 되면 땀을 흘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땀샘 기능에 마비가 온다. 많이들 경험해 보았을 텐데, 한 여름에 에어컨이 켜져 있는 곳에 시원하게 있다가 뜨거운 밖에 나가면 잠시도 못 견뎌서 에어컨이 있는 안으로 뛰어 들어오는데(더 덥게 느껴지기 때문) 이는 땀샘의 기능이 적절하게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더운 지역에 여행을 가게 되면 열사병에 걸려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계절을 계절답게 나야 한다. 여름에는 땀도 흘리고 좀 해야 면역력이 높아진다. 과학문명이 좋긴 하지만, 잘 조절해야하는 것이다. 과학문명은 양날의 칼이다.
2. 조직재생 기능
이번에는 조직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가 다쳐서 상처가 나면 피가 나고 출혈이 일어나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우리의 몸은 얼마간 지나면 출혈이 멎고, 딱지가 앉는다. 그리고 또 얼마 안 있으면 딱지가 떨어지고 그 자리에는 흉터가 남는다. 그리고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복구가 되어 티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모든 치료제의 과정을 누가 하느냐?
의사가 아닌 우리 몸이 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에는 조직 재생의 위대한 기능이 있다.
다쳐도 의사 손을 거치지 않고도 저절로 낫게 되어 있다.
물론 거기에는 면역력이 튼튼해야 한다.
다치면 여러 병들이나 바이러스가 침범한다. 그러면 백혈구에서 과립구라는 놈을 동원시켜 바이러스와 싸우게 만드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다 몸에서 자동력으로 치료되도록 하는 것이다.
의사가 꿰매고 치료하는 것은 다 치료를 도와주는 것이지 치료자가 아니다.
그저 치료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주치의는 바로 우리 몸이다.
만약에 우리가 우리 몸의 조직 재생의 기능이 없다면 의학이 성립이 되지 않으며, 의사가 수술을 할 수도 없다. 의사가 수술을 한다고 했을 때, 반드시 피는 나게 되어있고, 큰 혈관만 꿰매고 닫아버리는데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 몸의 재생 치유력을 믿고 닫는 것이다.
만약 이것을 믿지 못한다면 의사는 닫지 못할 것이다. 계속 출혈이 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우리의 몸은 이렇게 닫아놓으면 며칠 뒤에는 출혈이 멎고 상처가 낫고 그러면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기 몸이 원하는 신호가 무엇인지 잘 들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 몸의 신호를 무시해 버리는 것이 정말 큰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 열심히 일하고 집중하다 보면 몸의 신호를 듣지 못하게 된다.
나도 삼차신경통이라는 병을 얻기 전까지 몸의 신호를 무시했고, 이런 신호가 있음에도 무시해버렸다. 왜냐하면 나의 일이 더 급하고 몸은 참으면 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군가 나에게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는 그때 내 몸의 신호를 무시하고 내 몸을 혹사시킨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몸은 죽겠다고 난리를 치는데, 몸의 신호를 듣지 못한다. 아니 어쩌면 무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처럼 말이다.
이렇듯 만약 몸의 항상성이 무너진다면,
이 신호는 시상하부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생명의 중추가 모여 있는 곳이다.
이 신호는 시상하부로 가고, 또 변연계(감정)로 가게 된다.
변연계에서는 앞에 있는 전두엽(몸의 최고 사령부)에게 피곤하다 좀 쉬자, 자자, 밥 좀 먹자고 부축이면, 전두엽에서 그래 밥 먹자 하고 밥 먹으면 아무 상관이 없다.
**시상하부: 셋째 뇌실의 바깥 벽과 바닥을 이루는 사이 뇌의 아랫부분 즉, 시상 바로 아래 뇌간 위에 중간에 위치한다. 시상하부는 아몬드 크기만 하며, 대사 과정, 자율 신경계를 관장, 신경 호르몬을 합성 분비해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자극 또는 억제한다. 체온, 소화, 대사, 심장기능, 배고픔, 갈증, 피로, 수면, 생체리듬등 가장 기본적인 신체 활동을 관장한다.
그러나 우리가 너무 열심히 하고 있으면 이런 신호를 무시하고 듣지를 못한다.
이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 한 가지를 예를 들면, 우리는 연애감기라고도 하는데요.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연애감기는 무엇이냐면, 연애를 하고 있으면 너무 좋으니까, 밖에 날씨가 추워도 추운지 모르기 때문에 들어와서는 감기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연애감기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처럼 시상하부는 죽겠다고 하는데도, 전두엽은 그냥 공부해라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의 신호를 잘 들어야 한다.
의사는 몸의 신호가 진단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떻게 아픈지, 상세히 들으면서 진단을 하게 되는 것이다.
처치를 하면 우리 몸이 절로 치유하게 되어 있다. 우리의 몸은 이렇듯 정말 정교하게 잘 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무리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술 먹고 위장이 다쳐서 헐어서 병원에 간 사람이 있다고 치자. 의사는 이 사람에게 며칠 조심하면 낫는다고 했는 데 이 사람이 좀 괜찮아지는 것 같으니 얼마 되지 않아 또 반복해서 술을 많이 마셔서 위장이 다치는 일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 결국 재발이 계속되다가 위장 세포에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면서 암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3. 면역력
면역력이라는 것은 전신반응이다. 어느 하나가 강하다 해서 면역력이 강해졌다고 하지 않는다. 면역력이라는 것은 몸 전체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운동만 열심히 한다 해서, 이런 음식만 먹는다 해서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뭐든 좋다 해서 하지 말고 3달만 기다려 보면 좋겠다. 그게 3달 동안 계속해서 인기가 있다 싶으면 그걸 따라서 해보고 나에게 좋은지 안 좋은지 해보는 것이 좋다.
면역력은 ‘토탈 홀리스틱(인간적인), 전인적’ 이라고 한다. 어느 한 가지가 좋다 해서 좋아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인간 전체적인 것을 파악하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가치관, 성격, 직업, 인생철학, 가정배경 등..
어느 한 가지를 잘 해준다고 해서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전인적: 인간의 세가지 심적 요서인 지성, 감정, 의지를 균형 있게 갖추어 원만한 인격을 지닌 사람의 것.
그리고 면역력 70%는 장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장부터 정비해야 한다. 장내 중간균이 유익균이 될 수 있는 장내 환경정비가 시작인 것이다.
장을 깨끗이 하고 장이 기능을 잘 하도록 만들도록 한다. 장속의 미생물이 어떠냐가 중요하다. 유익균과 유해균이 있는데, 항상 유익균이 되도록 해야 한다. 면역력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병은 면역력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
결론
그러니 우리는 신호를 따라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방어체력을 키우고 또, ‘자연치유력을 잘 작동이 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생활 습관이다’ 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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