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학창시절의 경험과 추억은 훗날 성인이 되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그런 경험들을 되새기며 자신의 전공을 선택하게 된 예비사회복지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나라의 1950년대 구제활동은 ‘자선사업가’들이 조달과 지원으로 부분적인 사회서비스가 진행되었고, 경제부흥기였던 1970년~1980년대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 사회사업 및 복지사업 등을 전공하고 귀국한 사람들을 ‘사회사업가’라 부르며 이들에 의해 사회복지학은 우리나라 대학과 사회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1970년 1월에 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 보건사회부(지금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일정한 자격을 가진 자에게 자격증을 교부하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사회복지사업종사자’라고 불렀으며 198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