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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중독 고민 여자에게 서장훈 “여기서 더하면 진짜 이상해져” 진심조언..

쏜라이프 2020. 8.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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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성형 중독으로 고민하는 남녀에게 솔직한 조언을 해주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성형 중독 때문에 고민인 의뢰인들이 왔다.

 

 

 

 

 

 



이날 남녀 한 쌍이 찾아오자 이수근은 "너네 결혼하니?"라고 물었다. 그러나 남자 의뢰인은 "이 분은 오늘 처음 봤다. 나는 결혼할 다른 사람이 있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자 의뢰인은 "성형 중독이 있다. 눈을 하니까 코가 하고 싶다. 지금은 턱이 너무 뾰족해 보여서 광대를 손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눈, 코, 입을 했다. 턱은 내꺼다. 지금도 잘 때 눈이 안 감긴다. 사람들이 잘 때 말을 거는 정도"라며 "16살 때 처음 수술을 했다. 5번 정도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장훈은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잘 때 이렇게 자면 너무 웃기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눈꺼풀 교정은 좋은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돈이 좀 들더라도 믿을만한 병원에 가서 눈을 감을 수 있게 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네가 여기서 더 하면 정말 이상해진다. 자연스러운 것보다 더 예쁜 건 없다"며 "이제부터는 겉모습이 아닌 안을 채우고, 인간적인 매력을 어필하라"고 진심을 다해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다음으로 남자 의뢰인 역시 "나는 양악을 했다. 눈도 절개했다"며 성형 전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어렸을 때 별명이 호나우딩요였다. 월드컵 때마다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서장훈은 "그냥 이대로 있어라. 지금 티도 안나고 너무 좋다. 굳이 할 거면 치아교정만 해라"고 권유해주었다.

 



이에 남자 의뢰인은 "차은우 정도는 안 될 것 같나"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그런 실례되는 말은 하면 안된다. 차은우 얼굴에 네 몸이 어울릴 것 같나"라며 "네 몸과 네 얼굴은 지금 밸런스가 너무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수근 역시 "성형할 비용으로 신혼 냉장고를 하나 더 사라"고 조언했다.

 

 

 

 

 



이어 서장훈은 옆에 있는 여자 의뢰인을 보며 "네가 한 걸음 나아가면 이렇게 될 수 있다. 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자 의뢰인은 "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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