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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결혼소식 "예비신랑 사업가 겸 크리에이터...?"

쏜라이프 2020. 8. 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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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슬기가 9월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배슬기는 27일 2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이런 사람을 처음 만나봤다. 성격도 잘 통하고 대화도 잘 통하더라"고 말했다.

 

 

 



배슬기의 예비신랑은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리섭TV' 심리섭이다. 배슬기는 "본업은 사업가고 비연예인이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하고 있는데 인기가 많아서 젊은 친구들사이에서는 나보다 더 유명하더라"고 미소지으며 말했다.

 

 

 

 



배슬기의 남자친구 심리섭 씨는 유튜브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19년 2월부터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면서 연애 심리, 자기계발, 사회이슈 등 영상을 업로드해 총 1388만 4573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극보수 성향의 유튜버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해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월례조회 당시 리섭TV의 영상을 강제시청하게 해 논란이 된 바 있었다.

 

 

 

 

 



배슬기는 9월 25일 결혼식을 예정했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일정이 확정되지는 못했다. 배슬기는 "청첩장은 이미 나왔는데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지금은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며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뒀다. 결혼을 결정했을 때도 해외여행은 가능하지 않았던 상황이라 국내에서 바람이나 쐬자라고 얘기했었다. 앞으로 평생 같이 있을 텐데 언제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햇다.

 

 

 

 



이날 배슬기는 자신의 SNS에 직접 손 편지로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배슬기는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제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런 행복한 생각을 하게 해 준 제 남자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고요.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랍니다. 이 사람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맙고, 이런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9월 말에 예정이던 예식은 현재,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2005년 더 빨강 멤버로 데뷔한 배슬기는 '복고댄스'로 큰 인기를 얻었었다.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내년 장편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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