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중요성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 요약정리

이차전지 관련주 가운데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란 무엇일까?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테슬라로 인해 이차전지관련주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는 미국 특허청에 배터리 음극제에 관한 기술을 특허로 등록을 받았다.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각국의 선두기업들이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배터리의 용량은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밀접한 영향이 있어 고용량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음극소재에 흑연이 쓰였지만 고용량에서는 실리콘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음극재는 안정성이 중요하므로 탄소로 이루어진 흑연을 주로 사용했었다. 하지만 흑연은 에너지 밀도가 370mAh/g이 한계로 알려져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실리콘인데, 실리콘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400mAh/g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실리콘은 흑연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아 실리콘이 흑연보다 약 4배의 저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충전이나 방전으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도 억제할 수 있다. 이런 장점을 가지고 있다보니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흑연은 실리콘으로 대체하게 되었을 때 음극재 시장에서 실리콘을 제조하는 기업은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에는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한다.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

 

 

1) 대주전자재료

 

대주전자재료는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이다. 

 

 

 

대주전자재료는 PDP용 전자재료와 칩 부품과 같은 전자재료를 생산하는 전자부품 제조업체이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들어가는 칩형 부품, LED용 형광체, 태양전지용 전극재료와 이차전지의 음극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삼성전기, LG화학, 서울반도체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음극재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리튬 이차 전지 음극재용 실리콘을 전기차에 적용하는 '리튬 이차전지 음극재용 실리콘 복합산화물'로 특허청에서 시상하는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받았다. 또한 이차전지에 관련한 특허만 1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회사이다. 

 

 

대주전자재료 시가총액은 2020.10.30 기준 5,746억원이며, 액면가 500원이다.

 

 

 

2) 한솔케미칼

 

 

한솔케미칼은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관련주이다.

 

 

 

한솔케미칼은 라텍스, 과산화수소, 차아황산소다 등 화공약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정밀화학산업으로 각종 첨가제, 제지약품, 수처리제, 반도체약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솔케미칼이 2차 전지로 알려진 이유는 2차 전지 음극재 바인더를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SDI와 실리콘계 음극재를 양산한다는 계획으로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음극재 바인더는 활물질의 부피팽창을 제어하는 기능을 하며, 한솔케미칼은 2차전차 음극재 바인더가 기존 일본 업체가 독점하여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국산화하여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에 납품하고 있다.

 

 

한솔케미칼 시가총액은 1조 5,926억원이며, 액면가는 5,000원이다.

 

 

 

3)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음극재 관련주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의 자회사로 시장에서 기대가 큰 기업이기도 하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분기에 창사 이후 첫 영업 손실이 났는데, 현재 전 세계적인 청강 수요가 감소하여 생긴 현상으로 다음분기에도 크게 성장못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포스코케미칼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성장성이 큰 신규산업을 키운다는 전략을 내세웠는데, 그것이 바로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의 소재 부품이며, 이 안에 음극제 소재 제품이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기존 포스코켐택과 포스토ESM을 합병한 회사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일본과 중국에서 전량 수입하던 인조흑연 음극재를 국산화하였고, 자회사를 통해 원료 수급에서부터 생산까지 일원화하고 있다. 또한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2023년에 완공할 예정에 있으며, 포스코의 든든한 지원으로 투자를 지속해 시장에서 점유율을 증대할 것이다.

 

 

 

 

포스코케미칼의 시가총액은 4조 4,948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