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간단한 강의시에 교수안을 쓸 일이 있어, 타블렛을 구하게 되었었습니다. 정교한 그림 보다는 손 그림이 필요한 분들에게 타블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몇가지 펜 타블렛 제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와콤이 짱인가?
타블렛 하면 와콤이기는 합니다. 우리가 쓰는 갤럭시 노트류도 와콤사에서 나오는 펜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터치 기술에 대한 특허가 있기에 와콤 독점 시장에서 가격이 어마무시 했죠. 터치 인식이 되는 액정 타블렛의 경우엔 inch당 10만원이 넘는 무서운 시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이제는 중저가의 제품들이 다른 중소기업을 통해 나오게 되어 와콤도 좀 진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와콤 제품, 중소기업 제품 2가지로 알아보겠습니다.
펜 타블렛 vs 액정 타블렛
개인적으로 갤럭시 북 플렉스를 사용했었습니다. 액정 타블렛 방식으로 필기도 하고 교수안도 정리를 했는데, 우선 단점 중 하나는 발열이 굉장히 심합니다. 그리고 오래 사용할 수록 노트북에도 무리가 가는 것 같더군요.
- 펜 타블렛: 저렴하다, 발열이 없다, 적응이 어렵다.
- 액정 타블렛: 비싸다, 발열이 있다, 적응이 쉽다(종이에 글씨 쓰는 느낌)
1. 가오몬, 휴이온, XP-pen
중소기업 제품을 먼저 소개드리겠습니다.
대륙의 와콤으로 불리는 가오몬! 와콤 프로 같은 경우 40만원대인데요. 가오몬 1060 프로는 가격이 약 3만원대입니다. 중국산이다 보니 뽑기를 잘하셔야 하지만, 소모품으로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가오몬이 너무 싸서 불안하다 싶다면, 휴이온 or XP-pen 에서 비슷한 가격대를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2. 와콤 (중고 추천)
와콤도 10만원 언저리의 제품들도 충분히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가성비를 따진다면 중고 제품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입문했다가 금방 포기하는 분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나 펜 타블렛의 경우에 막상 시도해보면 굉장히 적응이 어렵기에 중고가 많이 올라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와콤, 가오몬, 휴이온, xp-pen 제품을 추천 드렸습니다. 좋은 펜 타블렛 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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