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

[오은영박사님]말 안 듣는 아이들 부모의 공통점(만 36개월부터 꼭 가르쳐야 하는 것)

쏜라이프 2022. 6. 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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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 아이들 부모의 공통점(만 36개월부터 꼭 가르쳐야 하는 것)

 

말 안 듣는 아이 왜 그러는 걸까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내 맘처럼 안될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말 안 듣는 아이들 부모의 공통점과 만 36개월부터 가르쳐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곘습니다. 

 

아기

-목차-

1. 아이들의 정체성 이해

2. 규범의 내재화 중요성 

3. 말 안듣는 아이 "예시" 통해 알아보기

4. 정리 : 말을 잘 듣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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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말을 안 듣는 것이 아이들의 원래 모습입니다. 아이들의 정체성은 원래 말을 알 들어야 하는 겄지요.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이들의 정체성 이해

아기의 탄생

아기들은 경험이 짧습니다. 태어났지만 아직 모든 것들이 갖춰지지 않아 있습니다. 생존, 안전,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도 그리고 처리하는 능력도 많지가 않습니다. 경험도 짧습니다. 그런데 아기에게 처음 접하는 상황들이 닥쳐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안전한지 안전하지 않은지 불안합니다. 일단을 말은 안 들어야지 안전하게 느낍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것을 권하거나 하라고 했을 때 말을 듣지 않아야 안전한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죠.

 

 

그래서 아이들이 언어를 배울 때에도 '네' 보다는 '아니요'를 먼저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좋아' 보다는 '싫어'를 먼저 배우는 것입니다. 아이가 말을 안 듣는 것이 원래 그렇다고 먼저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어휴..얘는 왜 그래요???' 이렇게 시작이 되면, 거기서 나가는 이 부정적인 감정의 이 뿜어냄을 아이들은 압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흔히 말을 잘 듣는 아이는 '순응적인 아이' , '순종적인 아이'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왜요?' 이럴 수도 있단 말이에요. 아이들은 자기가 생존하고 성장하고 살아가기 위해서 자기 안전과 자기의 어떤 모든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말을 안 듣는 거구나 그래서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 건 원래 아이들의 정체성이 그런 것이다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거를 "왜요? 왜요? 왜요!!!!" 이러한 행동들(소리지르고, 화내고, 말 듣지 않을 때)이 문제인 것이지요.

 

 

 

그래서 아이들의 발달상 36개월 만으로요. 아이들이 대체로 기관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하고 같이 살아가는 환경에 놓입니다. 그래서 이 때는 연령에 따른 발달상 환경상 아이들이 규범과 규칙을 배워야 합니다. 부모가 가정교육을 통해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정교육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배우는 게 바로 조절 능력입니다. 조절 능력은 싫은 것도 해야 되는 게 있다는 거를 배우는 거고 아무리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 있다는 것도 배우는 거고 아이 자신의 기분 상태라든가 선호도와 관계없이 그냥 세상을 살아나가는 원칙을 아이가 스스로 배워서 따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규범의 내재화라고 합니다. 

 

 

 

규범의 내재화 중요성

규범의 내재화를 배워야 하는데, 만약 못배우게 되면 어떤 아이가 되냐면, 아이가 어떤 일을 해낼 때 사회적인 기준을 따르는 것이 아닌 아이 자신의 기분 상태를 따르게 됩니다. 아이의 기분이 좋은 날은 "오케이~! 좋아~!" 하고 하지만,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은 "왜요? 싫어요! 싫어요! 싫어요!"라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은 결국은 부모의 지시를(어른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무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부모가 따르라고 하면 흥정을 합니다. 이거 해주면 따르겠다 라고 말입니다. 이건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거고, 말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영화 '베테랑'을 보면, 이 영화의 경우, 유아인의 유년시절 즉, 유년기 시절의 사회, 환경적 결핍 요인에 의한 성격장애를 다룬 영화인데요. 아주 극단적인 이런 면에 아주 극단판 최극단 판,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죠. 그래서 이러한 기본 자기 조절 그리고 그다음에 사회적인 질서, 여러 가지의 규범들, 이런 것들을 따르도록 가르치는 것을 만 36개월부터 해야 합니다. 

 

 

부모라면 아이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이렇게 불편해하거나 힘들어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지만 누구라도 그 나이에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상의 다양한 자극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다 피하게 해 주고 덜어주면 안 됩니다. 그러면 이 것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는 배움의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죠)

 

 

과도한 거라든가 또는 아이가 감당하기에 버거운 것들은 덜어주는 것이 맞지만 이 나이에 겪어야 할 상황들은 겪게 해 줘야  (감당하게 해줘야 합니다) 합니다. 

 

 

즉, 아이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돕도록 부모는 돕는 것이지, 아이가 뭔가 어려움이 있을 때 부모가 대신 해결해 주면 안 됩니다. 아이들이 이것을 겪어나가는 힘이 안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 아이들에게는 해결보다는 경험을 가르쳐야 합니다. 

 

말 안 듣는 아이 "예시" 통해 알아보기

 

예를 들어 아이가 초등학교를 가야 하는 데 아침에 일어나서 게임을 안 시켜줬다는 이유로 "나 오늘 학교 안 가" 그러면 엄마는 아이가 지각을 해서 선생님한테 혼이 날까 봐 "너 학교는 가야지" 그러면서 정신없이 아이의 가방을 꺼내서 학교 갈 준비를 막 하고, 양말을 신기고 하는데

 

 

아이는 "게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면서 누워서 막 생떼를 부리는 겁니다. 이것은 누구라도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인데요. 부모는 아이를 당근도 줬다가 채찍도 줬다가 억지로 학교에 보내려고 아이를 질질 끌고 가는데, 그게 오늘 하루는 먹힐지 몰라도 이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에게 "학교는 가야지! 그리고 게임은 등교 전 시간에 할 수는 없는 거야"라고 얘기해줍니다. 

그러면 아이는 "내 친구는 그렇게 한다고요!" 이때, 많은 부모들은 화난 표정으로 "떽!! 습~!"과 같이 화난 감정표현을 하시는데, 그러시면 안 됩니다. 분명한 원칙을 얘기해 줘야 합니다. 

 

 

일단 네가 좀 조용해지고 차분해지면 그때 엄마가 너랑 얘기할 거다. 이 지시를 내려야 합니다. 아주 단순하고 간결한 지시 하나를 먼저 따르는 걸 먼저 해야 그다음 단계가 진행이 되는 것이지 이 전 단계에 가장 기초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한테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봐야 먹히지 않습니다. 이러한 기초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효과적으로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는 다시 "싫어~! 싫어~ 싫어~ 나 컴퓨터 게임할 거야!!!" 이렇게 됩니다. 

 

 

학교 지각 어쩔 수 없습니다. 딱 앉아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면 애들이요 조용해집니다. 

이때, 게임은 할 수 있어~! 하지 마 학교 다녀와서 하게 해 줄 거야라고 말하고 간단명료하게 지금 이 시간에는 안돼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가정교육을 통해서 자기 조절을 가르치는 과정인데요. 부모가 분노하면 잘 못 가르치게 됩니다. 

 

 

부모가 일상에서 하는 것은 쉽지는 않지만 부모가 해야 할 일입니다. 아이가 책임져야 될 부분 물론 부모가 도와주긴 하지만 자기 자신을 도와서 늦지 않게 양말도 신고 가야 하는 그 과정을 분명하게 부모가 아이에게 안정되게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또 어떤 부모는 반대로 너무 엄격하고 무서운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말은 잘 듣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때로는 생각과 다르게 제 의견(의견 주장)은 이런데요??? 이런 것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거 잘 못하는 아이가 됩니다. 만 36개월 이후부터 시작해야 하는 가정교육 생활 지도라고도 하고 꼭 지켜야 하는 것은 훈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부모의 자세는, 꿋꿋하게 큰 그릇처럼 아이를 대해야지만, 아이도 부모가 자기를 사랑하면서 키웠던 그 마음을 이해하면서 부모의 말을 따르는 거죠. 

 

 

 

36개월에 못 가르쳤는데 괜찮을까요?

36개월에 못 가르쳤는데 예를 들어 지금 만으로 7살이에요. 그러면 4년 동안 못 가르친 거예요. 하지만 앞으로 가르치는 데 4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하면 아이들이 또 빠른 시간 안에 배워나가므로 부모의 일관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거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면, 14년 후에 그때 되면 나이가 들어서 저절로 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어른이 된다고 해서 자기 조절을 나이만큼 밥그릇만큼 그냥 쌓아가는 게 아닙니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 일상생활에서의 부모의 가르침이 매우  중요합니다. 

 

 

 

말 잘 듣는 아이는 어떤 어른이 될까? 

  • 건강한 정서 발달
  • 사회성 발달

 

말 잘 듣는 아이는 어떤 어른이 될까? 건강한 정서 발달, 사회성 발달이 됩니다. 이 두 가지는 후천적을 발달되는 부분입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타인 하고 잘 지내면 그게 행복한 삶입니다. 행복한 순간들이 많고 행복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간다면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어주는 행복한 기억들이 될 것입니다.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 규범의 내재화,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따르는 아이
  •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 아이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꼭 따라야 되는 사회적 규범과 질서에 잘 순응하면서 받아들여서 규범의 내재화시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따르는 아이 그다음 상대방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아이입니다.

 

 

사람마다 사회적 상황에서 입장이 다르다는 걸 아이가 잘 이해합니다. 그게 사회성이 잘 발달된 아이들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말을 잘 듣습니다. 그냥 "네~" 이러는 것이 아니라 "아~ 이 사람 입장은 이렇네!"하고 말입니다. 

 

 

 

정리 : 말을 잘 듣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 먼저는 아이의 정체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아이는 원래 말을 잘 안 듣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 만 36개월 이후부터는 부모가 가정교육을 통해, 규범과 규율을 가르쳐야 합니다. 가정교육을 통해 조절 능력을 배워가야 합니다. 
    -기본 자기 조절, 사회적인 질서, 여러 가지 규범들, 
  • 누구라도 그 나이에 겪을 수밖에 없는 일상의 다양한 자극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다 피하게 해 주고 덜어주면 안 됩니다. 그러면 이 것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해결보다는 경험을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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