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성장

사회생활 대인관계를 위한 필독서는?

쏜라이프 2020. 3. 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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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길을 잃어도 좋고, 헤매여도 좋아

수직관계에 종속되지 말고,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 말고

자유롭게 나아가게.

 

 

인간에게 있어 최대의 불행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거라네.

 

 

 

 

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용기

 

오늘은 '미움받을용기'라는 책 내용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위의 문구는 제가 정말 감명깊게 읽었던 '미움받을 용기' 라는 책에 있는 글입니다.

이 책은 2014년에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기도 합니다.

읽는 내내 정말 많이 공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자존감이 낮았고 스스로에게 각박했기 때문에 이 책이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저는 완벽주의 성향에 뭐든 잘하고 싶고 지기 싫어하는 자존심 강한 사람입니다.

기본 성향이라는 것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이후에는 제 자신이 밉지않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잘하든 못하든 그런 제가 좋았고 이런 저를 주변에서 사랑해주기 시작했습니다. 

 

행복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행복이란 바로 공헌감입니다.

 

공헌감을 얻기 위한 수단이 ‘남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라면

결국 남이 의도한 대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어지겠죠.

인정욕구를 통해 얻은 공헌감에는 자유가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자유를 선택하면서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타인의 인정을 바라는 삶은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은 특별해지기를 바라고

특별한 존재가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평범해질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 평범해질 용기 ”   입니다.

 

 

 

우리는 춤을 추고 있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며, 지금 바로 여기에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행복해지게 된 비결

 

“미움받을 용기”  를 읽으면서 정말 저에 대해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우선순위이며 나의 가치는 무엇일까.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감명깊게 읽은 부분에 대해서 나누고 싶어요.

 

 

 

저는 읽으면서 다음 3단계에 대해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자기수용, 타자신뢰, 타자공헌” 의 3단계

 

1) 자기수용

하지 못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나 자체를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자기 수용 단계 입니다.

 

2) 타자신뢰

다른 사람을 믿을 때 조건을 일절 달지 말고 무조건 믿는 것입니다.

그저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3) 타자공헌

남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는가가 아닌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친구인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것,나를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받으려 하지 않고 받지 못하더라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이요.

다른 사람에게 해줄 때에는 받을 생각하지말고

정말 내가 좋아서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공동체 감각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론 자기에 대한 집착을 타인에게 관심으로 돌리고

공동체 감각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에 필요한 것이 자기수용과 타지신뢰, 그리고 타자공헌 3단계 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저는 항상 무엇인가를 해나가다가 보면 항상 자존감이 떨어지고

나의 존재자체를 무시하는 말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난 쓸모가 없어.

난 왜이리 잘 못할까.

저 사람은 정말 잘하는 데 나는 왜 이러지.

나는 예쁘지 않아.

나는 건강도 좋지 않아.

나는 왜 이러지. 바보야.

난 왜 그때 이런 말도 못했을까. 쭈굴이야..

 

 

등등 정말 저에게 안 좋은 말은 다 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위에서 말한 자기수용을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도 공헌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겉으로는 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는 다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를 가치있게 여길 줄 몰랐으며,

특별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면서도,

그렇지 못하다보니 제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자존감이 낮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나는 내 자신 자체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장, 단점들을 말이예요.

내가 잘하는 것은 오~ 내가 이런건 잘하는구나

내가 못하는 것은 아~ 내가 이런건 잘못하는구나

하고 인정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지적하거나 알려주거나

또는 진심으로 날 위해하는 말들이나 장난치는 말들을 다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말들이 예전에는 정말 아팠는데 이제는 아프지가 않아졌습니다.

 

 

 

먼저는 저 자신을 수용하다보니, 저에 대한 신뢰 가치가 높게 올라갔고,

하는 일들에 있어 즐겁고 감사한 일들이 많아 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나를 속이거나 나쁜 사람들로 인해 상처 받는 일들도 없어졌습니다.

제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불신도 없어지고

용기가 생겼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도와주기 시작했고,

도와주면서 행복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런 저의 모습에 주변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했고

좋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포스팅한 정신건강론의 인간관계이론도 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안 읽어 보셨다면 읽어보시면 더 도움 되실 거예요.

 

 

제가 주변에서 성격이 바뀌었다는 소리도 정말 많이 듣고

지금 알고 있는 지인들은 모두 제 성격이 원래 이랬었는줄 알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제가 삼차신경통으로 오랜 세월 힘들었었는데요.

제 성격때문에 제가 삼차신경통이라는 아픈 병에 걸렸다는 생각도 듭니다.

완벽주의 성향이라는 것이 정말 본인도 힘들지만 상대도 힘들게 하는 성향이거든요.

삼차신경통을 통해 정말 아프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냈지만

꼭 잃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제가 돌아보지 않고 있던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을 평소에 챙기고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고

지금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삶에 감사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많은 것을 소유하고 가져야 행복한 줄 알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을 평소에 즐기면서 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아가면서 많은 꽃들을 보게 됩니다.

그게 어떤 꽃이든 각자가 좋아하는 꽃이 있습니다.

저는 해바라기 꽃을 좋아하는데요. 

다양한 꽃들 가운데 해바라기 꽃이 있기에 더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온 세상에 해바라기 꽃만 있다면 정말 흔하디 흔한 꽃이고

특별하지 않겠죠.

 

마찬가지로 이 세상, 70억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

나는 단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특별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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