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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퉁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애틋한 사연

쏜라이프 2020. 7. 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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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이혼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유퉁이 재혼 계획에 대해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유퉁은 24일 방송되는 MBN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하며, 방송에서 이렇게 방송에 나와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사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자신이 "사랑둥이 유퉁인 줄 알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니 이별에 울고 있더라"라고 속 이야기를 꺼내 고백했고, 여러 번의 결혼과 이별의 아픔을 겪은 애틋한 사연을 전한다.

 

 

 




유퉁은 지난해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결별한 뒤 55세 나이에 낳은 늦둥이 딸과도 생이별을 해야만 했다. 그는 딸과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그간 대중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결혼, 이별에 얽힌 진심을 털어놨다고 하는 데, 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따. 그가 '보이스트롯'에 도전한 이유 역시 몽골에 있는 딸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유퉁은 힘있는 무대와 넘치는 감정으로 생애 첫 트로트 도전을 했다. 레전드 심사위원 김연자는 “소리통이 '오살나게' 크다”라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칭찬을 했고, 남진 역시 “여자 김연자다”라고 후한 평가를 해 유퉁의 무대가 어땠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유퉁은 재혼 계획을 묻자 “나는 이제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이라면서 “재혼을 한다면 아이 엄마와 재혼할 것이다”라고 말해 장내 사람들을 놀라게 했으며, 또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유퉁은 19살 때 2살 연상의 여성과 첫 번째 결혼을 했다. 첫 번째 아내와 세 번의 이혼과 재혼을 반복했다. 또 다른 여성과 결혼했지만 헤어졌고, 15살 연하의 비구니 스님과 다섯 번째 결혼을 했다. 20살 연하의 여성과 여섯 번쨰 결혼을 했고, 이혼 후에는 29살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일곱 번째 결혼을 했다.

 




'보이스트롯'은 스타 80여 명이 펼치는 트로트 서바이벌로,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0.1%(2부)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케이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이자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였다.

 

 

 



유퉁의 이별의 아픔과 딸을 향한 절절한 부성애를 만날 수 있는 '보이스트롯'은 24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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