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집집마다 사람 수만큼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 핸드폰 요금이 장난이 아니다. 특히 5G요금은 비싸도 너무 비싸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바로 '알뜰폰'이다.
'알뜰폰'은 가계의 통신비를 경감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되었다. 기존 SK, KT, LGU+의 통신망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3사에 비해 30% 이상 요금이 저렴해 현재 700만명 이상 정도가 가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알뜰폰' 회사는 U+알뜰모바일, 헬로모바일, SK7모바일, KTM모바일 등이 있다.
그렇다면, 오늘은 '알뜰폰'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한다.
알뜰폰 장점
1) 통신비가 굉장히 저렴하다.
-2) 요금제가 저렴하다. 무제한 요금제가 3만원대이다.
알뜰폰 단점
1) 멤버십 혜택이 부족하다.
기존의 통신3사에서는 매년 3~4만원 정도의 멤버십 포인트를 등급별로 제공해주고 있다.
VIP의 경우에는 매달 영화 무료, 편의점, 놀이기구, 카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정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알뜰요금제 사용 시 멤버십혜택을 누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통신사의 혜택을 원하거나, 이 혜택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궅이 알뜰폰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카페, 영화관 등의 문화활동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잘 이용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알뜰폰을 권하고 싶다.
2) 가족 결합상품이 없다.
가족이 3, 4인 정도만 되어도 핸드폰을 결합하여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IPTV, 인터넷 까지 결합하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기도 하다.
하지만 알뜰폰을 사용한다면 이런 결합상품의 혜택이 없기때문에 '알뜰폰'의 장단점을 잘 생각한 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가족간결합, TV, 인터넷, 문화활동을 생각했을때, 알뜰폰이 오히려 손해라면 당연히 알뜰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이런 부분을 잘 비교해보고 사는 것이 정말 중요!
3) 고객센터와 대리점의 부족
알뜰폰의 경우에는 유심만 구매하면 인터넷으로 바로 개통이 되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직접 찾아가 해결해줄 대리점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고객센터의 경우, 전화나 모바일로 상담해야 하는데 전화상담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접근성이 좋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고객센터가 잘 연결되지 않아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거나, 앱이나 사이트 접속해서 혼자 해결하는 게 속 편할 정도이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알뜰폰'이 좋다, 나쁘다 라고는 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어느 사람에게는 알뜰폰이 더 유용하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알뜰폰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가 장단점을 잘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다.
또한 앞으로 정부에서 알뜰폰 정책을 강화하기로 한 만큼 더 좋은 조건으로 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알뜰폰 전용단말기도 나온다고 하니 알뜰폰을 사용하실 분들은 알뜰폰 전용단말기를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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