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자원봉사론

NGO 유래 개념 범위 조직구성 시민운동

쏜라이프 2020. 3.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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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1. NGO

 

 

NGO는 자원봉사자의 참여 없이는 존립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며 활동하는 영역이 바로 NGO이고 우리 사회에서도 많은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는 영역이 NGO영역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는 정부에 소속되어 있거나 또는 조직운영에 정부가 깊숙이 관여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정부가 관여하지 않는 단체라면 거의 대부분이 NGO 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NGO란 어떤 단체인지 오늘 그 유래와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유래

 

NGO 라는 용어는 유엔에서 처음 사용이 되었으며, non government organization 의 약자로서 비정부기구이다. NGO 는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이 되고 있으며, 특히 권위주의 정권에 도전하여 민주화운동을 추진한 제3세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시민사회에 위치하는 다양한 단체 중의 하나이며, 시민사회에 있는 단체를 지칭하는 용어는 이 외에도 NPO, VO, PVO, CSO, 제3섹터 등 다양하다.

 

 

 

<약자>

NGO – non government organization

NPO – private voluntary organization

VO – voluntary organization

PVO – private voluntary organization

CSO – civil society organization

 

 

 

NGO 는 비정부기구이며 비영리기구로서 권력이나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인간의 가치를 옹호하며 시민사회의 공공선을 지향하면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에 의하여 시민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를 의미한다.

 

 

NGO

 

2) 개념 범위

 

NGO 는 자발적으로 결성이 되어 비영리를 추구하며 정부로부터 독립적이며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조직을 말한다. 미국, 영국 등에서 NGO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제3세계를 대상으로 구호, 개발 사업을 하는 단체를 가리키는 말로 통용이 되고, 아프리카, 인도, 필리핀 등지에서는 북반구 NGO와 일정한 관계를 가지고 자국의 문맹퇴치, 보건 환경 등의 사회개발활동을 하는 단체들을 가리킨다. NGO에 대한 정의나 개념은 국가마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의미로 해석한다고 볼 수 있다.

 

시민사회는 국가와 개인 사이에 위치하고 국가와 시장 밖에 존재하는 영역이다. 시장과 국가 영역 바깥에 있는 유일한 위상, 일반적으로 작은 규모의 특성, 시민과의 관련성, 유연성, 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적 창의력을 발휘하는 역량 그리고 새로이 재발견된 ‘사회자본’ 에 대한 기여 때문에 지금 꾸준히 진행 중에 있는 전적인 시장에 대한 의존과 전적인 국가에 대한 의존 사이에 있는 ‘중도의 길’ 의 탐구과정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참가자로 부각되고 있다.(Salamon, 1999)

 

시민사회에는 다양한 단체가 존재하며 각 단체가 추구하는 목표나 조직원리,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르다. NGO는 시민사회적 가치를 가장 역동적으로 대변하는 기구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국가의 재구조화 속에서 거버넌스가 활발해짐에 따라 NGO는 시민사회를 대변하는 중요한 행위자로 등장하였다. 따라서 시민사회의 각종 단체 중에서 시민참여와 자원봉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NGO의 동력은 시민사회의 가치를 보존하고 확산하는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3) 조직 구성

 

NGO는 조직을 구성하고 시민운동을 전개하는 데 필요한 각종 자원을 주로 시민사회에서 동원한다. 이러한 자원동원은 회원을 모집하여 단체를 구성하고 회비와 기부금을 통해 재정을 충당한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시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영향력을 강화하게 된다. NGO가 시민운동의 진행에 필요한 각종 자원을 국가와 시장으로부터 지원받기도 하지만, 시민사회의 자원이 없는 국가와 시장의 지원은 NGO의 기초를 위협한다.

 

따라서 시민사회의 뿌리가 튼튼하다는 것은 그만큼 NGO의 자생능력과 영향력을 입증하는 것이 된다. 시민사회는 NGO를 낳고 기르는 규범적 실질적 토대이며, NGO의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원을 제공하는 기반이라고 볼 수 있다. 즉, NGO가 건강해야하며, 시민사회의 공공성은 주로 NGO에 의해 주도적으로 형성이 되는 것이다.

 

 

 

4) NGO와 시민운동

 

1990년대는 바야흐로 NGO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 1987년 6월 항쟁이후 성장한 시민운동은 문민정부, 국민정부를 거치면서 운동의 영역도 다양해지고 차명계층도 확대되는 등 양적으로 질적으로 급격하게 발전하였으며 현실 사회주의의 붕괴, 다원적인 가치의 확산, 갈등전선의 다양화에 따라 운동은 분화되고 다양화되었다. 특히 1989년 경제의 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설립과 대중적 지지의 획득은 우리사회에서 시민운동이 정당성을 획득하는 중요한 계기점이 되었다. 1990년 초반에는 ‘경실련운동’ 이라는 고유어가 생겨날 정도였으니 말이다.

 

한국의 시민운동은 여전히 국가와 시장에 대한 견제와 시민의 권리를 옹호하는 측면이 강하다. 이는 중앙에 집중하여 정부와 기업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NGO가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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