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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시아, 1408 대 1 경쟁 뚫고 '마녀2' 주인공 발탁

쏜라이프 2020. 12. 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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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신시아가 박훈정 감독의 '마녀2'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여름부터 진행된 '마녀2' 주인공 오디션 결과 신인배우 신시아(22)가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이다.  서울의 한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신시아는 '마녀2' 오디션에 응모, 1408 대 1의 경쟁을 뚫고 주인공으로 최종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신시아는 작품에 출연한 경력이 전혀 없는 신예다.



 

 



박훈정 감독은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가 신시아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어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훈정 감독은 '마녀'의 김다미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해 무명의 신인을 일약 스타덤으로 만들었기에 '마녀2' 신시아도 제2의 김다미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마녀2'는 2018년 개봉해 318만명을 동원한 '마녀'의 속편. '마녀'는 평범한 소녀에게 추적자가 닥치면서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당초 박훈정 감독은 지난 8월 스태프를 꾸리고 '마녀2' 준비에 착수했지만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한국영화사업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마녀2' 기획이 무산될 뻔 했다. 이후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계약을 한 NEW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마녀2' 라이센스 협상을 진행, 결국 NEW에서 '마녀2'를 하기로 최종 확정되었다.

 

 



알려진 정보가 없다보니 '신시아'를 두고 '아이돌학교' 출신 신시아, 가수 신시아 등 다양한 동명이인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출품됐던 '프라사드'라는 단편 작품에도 신시아라는 배우가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어 동일 인물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프라사드'는 마녀 사냥을 당하며 진짜 마녀가 되어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마녀2'와의 공교로운 연계성도 갖고 있는 작품이기에 더욱 눈길을 모은다.


 

 

 



'마녀2'에는 전편에 이어 김다미와 조민수가 출연한다. 박은빈도 합류한다. 박훈정 감독과 '브이아이피'로 인연을 맺은 이종석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마녀2'는 12월 26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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