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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밥은먹고다니냐' 죽을 고비 넘긴 사연...

쏜라이프 2020. 7. 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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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은 90년대를 풍미한 원조 걸크러시 가수이며, 최근 '탑골 에일리'라는 별명으로 다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7월 2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김현정이 건강 문제로 고통스러웠던 사연을 공개한다.

 



김현정은 1997년 ‘그녀와의 이별’로 가요계에 등장했고, 데뷔 당시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이듬해인 1998년, 나이트클럽과 길보드 차트에서 데뷔곡이 인기를 끌며 역주행의 시초를 기록했다. 이후 ‘되돌아온 이별’, ‘멍’, ‘혼자한 사랑’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이다.

 



1990년대부터 ‘그녀와의 이별’, ‘되돌아온 이별’, ‘멍’, ‘혼자한 사랑’ 등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김현정은 2001년 해외에 진출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공연과 행사를 휩쓸었던 김현정은 당시 홀로 겪어냈던 슬럼프가 있었다고 한다. 

 

 

 



이날 김현정은 3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고 밝히며 긴장하는 듯했지만 그동안의 소식과 그 어디에서도 털어놓지 못한 속사정을 고백한다.

 

 



그녀는 “방송보다 행사나 공연을 많이 했다”라며 근황을 밝혔고, 이어 행사와 공연 위주로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한다. 김현정은 “2015년에 자가 비용으로 작사-작곡, 편곡까지 해서 ‘어텐션’(Attention)이라는 앨범을 냈는데 그냥 망한 게 아니라 너무 심하게 망했다고 한다. 수익 자체가 없었다”라며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힘들었을 지 느껴진다.

 

 



피해 금액만 수억 원에 달해 공연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고, 이어 방송 활동 없이 “친한 사람들만 아는 그런 노래였다”라며 웃픈 사연을 '밥은먹고다니냐'에서 털어 놓는다.

 

 



이날 김현정은 중국에 공연하러 갔을 당시 건강 문제로 고생했던 슬럼프의 시간을 고백한다. “공연 전날 밤에 데굴데굴 구르다 응급실에 갔다”라며 기억을 떠올린다. 이어 “의사가 배를 만져보더니 담석증이라고 했다. 의사가 ‘담석 색이 노란색으로 바뀌어서 괴사 직전까지 갔다, 더 진행되면 죽을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죽을 고비를 넘겼던 순간을 이야기했고, 이후 김현정은 한국에서 곧바로 담석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또 그녀는 하루에 8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빠듯한 공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둘러 이동하다가 덤프트럭과 교통사고가 났던 일화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뿐만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성대 결절이 왔다며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 성대를 너무 많이 써서 그랬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현정의 진솔한 이야기는 20일 월요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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