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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철민 "페암 4기 투병 중..괜찮아지고 있어"

쏜라이프 2020. 7. 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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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괜찮아지고 있다"고 자신의 현상태를 알렸다.

 

 

 



지난달 방송된 MBN '전국민 드루와'에서 김철민은 "쓰러졌을 때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고 골반이나 몸에 다 전이가 되었었다. 이러다 곧 죽는구나 생각했다고....김철민은 마지막 단계인 폐암 4기로, 이러다가 곧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김철민은 22일 KBS 1TV '아침마당' 속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날 주제는 '걸음아 나 살려라 - 10cm 더' 였다.

 

 

 

 



그는 "오늘 주제처럼 나도 열심히 걸으면서 투병하고 있다. 내 노래 '괜찮아'처럼 진짜 괜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숲길을 30~40분 걷는다. 빠르게 걷지는 못하지만, 되도록 보폭을 넓게 해서 걸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BC 5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1994년 데뷔했다. 지난해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한 후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며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펜벤다졸의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며 주의를 전했다.

 

 



펜벤다졸은 강아지 구충제에 쓰이는 제제로 선충류 기생충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약으로 지난 2016년 말기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은 미국의 조티펜스가 펜벤다졸 성분 구충제 복용 2년만에 완치판정을 받았다는 사례를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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