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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담배 소동, AOA 설현? 일부 네티즌 지목으로 4년 만에 다시 논란

쏜라이프 2020. 7. 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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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난데없이 ‘태국 담배’ 관련 논란에 휘말렸다. 몇 년 전 방송에서 제기됐던 루머가 최근 AOA의 멤버 간 불화 사건과 맞물려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당 루머는 2016년 9월 E채널의 ‘용감한 기자들’에서 방송이 됐다. 모 걸그룹 멤버 A가 광고 촬영차 태국에 갔는데, 호텔에서 금연인 방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화재 경보음이 울려서 투숙객들이 모두 대피하는 대형사고가 났다는 것이다.

 

 



당시 방송에서 한 일간지 기자는 A에 대해 “가녀리고 청순한 외모를 지녔고 성격도 좋아서 남성팬들이 많은데, 평소에 욕설과 담배를 입에 달고 산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이 기자는 “당시 호텔 측이 경찰에 넘기겠다고 하자 A는 ‘금연구역인 줄 몰랐다’며 안하무인의 태도로 사과는 커녕 자신의 자존심 챙기기에 더 바빴다며 “결국 광고 스태프들이 A의 신분을 밝히며 대신 사과를 해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또 A가 광고 촬영 때도 지각을 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거나, 평소 다른 멤버 B를 전용 심부름꾼처럼 대했다는 말도 돌았다.

 

 



이에 해당 방송이 AOA의 멤버 불화설로 인해 재조명됐고, 네티즌들은 A가 누구이냐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는 중에 있는 것이다. 일부는 설현으로 추측하며 설현의 SNS에 비난의 댓글이 올라가고 있다.

 

 



한편 최근 AOA의 전 멤버 민아가 리더 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어난 가운데, 지민과 친밀한 설현이 이를 방관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며 설현에게 비난이 불똥이 튀기는 상황이다.

 

 

 



설현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면서 설현의 과거 영상 혹은 설현으로 추측되는 영상들이 다시금 재조명 받으며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설현 태국 담배'라는 검색어가 연관검색어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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