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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김철민, 건강상태 악화돼

쏜라이프 2020. 7. 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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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중인 가수 겸 개그맨 김철민이 악화된 건강 상태를 전했다.

 

 

 

 



31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타깝게도 이번 검사결과가 안좋게 나왔네요. 경추 5.6번 암이 커져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수치 1650"라고 최근 검사 결과를 팬들과 공유하며 최근 근황을 알렸다.

 

 

 

 

 



이어 "암. 정말 무서운 병이네요"라면서도 "그래도 끝까지 버텨야죠. 존버하겠습니다"라고 의지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앞서 지난해 8월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던 김철민은 11월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을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알리기도 했었다. 

 

 

 

 

 



이는 미국의 한 말기암 환자가 펜벤다졸을 복용한 후 완치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희망을 안고 복용한 것이다. 정말 그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보여주는 것 같다.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와 부작용을 두고 여전히 논란이 많으며, 보건당국 역시 복용 자제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펜벤다졸과 항암 치료를 병행한 김철민은 SNS에 호전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었다.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에는 의견이 분분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철민은 “저는 말기 암 환자로서 먹겠다고 말씀드린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YTN star에 전한 바 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래 있던 폐는 호전됐지만 다른 곳에 전이된 암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며 "일부 암이 퍼져 신경을 누른다고 하는데 앞으로 두 달이 고비가 될 것 같다. 이제부터는 정신력 싸움인 것 같다"고 건강 악화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철민의 악화된 건강 소식에 대중들은 그의 쾌유를 빌며 응원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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