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성훈은 38세 동갑내기로, 서로 핑크빛 기류를 보여 '나혼자산다'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24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 손담비, 기안84, 장도연이 차를 타고 농가로 가서 일손을 돕는 이야기가 그려졌는 데, 이날 기안84의 차에는 장도연이, 손담비 차에 성훈이 탑승해 이동했다.
성훈은 손담비를 위해 바나나를 준비했다.
그리고 손담비는 신호등 빨간불에서 정지선에 맞춰 차를 세웠다. 그러자 성훈이 "이제 운전 잘하네"라며 손담비의 머리를 쓰다듬은 것. 성훈의 스킨십을 본 멤버들과 시청자들은 술렁였다.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성훈 머리 쓰다듬는 거 미쳤다", "오늘 너무 설렜다" 등의 반응도 있었지만, "성훈 혹심 있는 거 다 보인다" , "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랐다" , "성훈 여우짓 장난 아니다" 등의 각각 다른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반해서 바나나 들고 갔냐” “연예인들 몰래 데이트 하는 것 같다” “운전 강습 받는 연인처럼 달달하다”라며 두 사람의 미묘한 핑크빛 기류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나래는 "'나혼자산다' 사내연애 금지다. 난 또 누군가를 떠나 보내기 싫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혼자산다’ 기안84가 성훈, 손담비에게 “사귈거면 걸리지 말아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불거진 손담비, 성훈의 ‘하트시그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무지개 회원들은 “뜨겁다 못해 활활 타오른다”, “‘하트시그널’ 아니냐는 얘기를 하더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성훈이 손담비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썸’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 것이다.
성훈은 “약올리려고 그랬다. 성격을 아니까 놀리려고 머리를 만진 거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 말에 장도연은 “약 올리려면 치지 누가 그렇게 만지냐”고 더 의심을 했다.
성훈은 “남자 여자 안가리고 그런다. 남자한테도 그런다. 기안84한테도 그런다”고 말했고 기안84는 “언제 제 머리를 쓰다듬었느냐”고 말해 오히려 의심을 사기도 했다.
손담비는 “심지어 소문이 돈다고 한다. 사귄다고”고 말했고 기안84는 “진짜 사귈거면 걸리지 말아라. 오래 못 갈 것 같아서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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