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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관 급류에 실종, "하천 살피다 땅 꺼져.."

쏜라이프 2020. 8. 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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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7시 30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충주소방서 소방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에 있다.

 

 



이날 충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한 도로에서 도로가 유실되면서 충주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송모(29‧소방사)씨가 실종이 된 것이다.

 

 

 

 



가스폭발 매몰사고 현장으로 출동 중이던 송씨는 하천물이 불자 차량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보다가 지반이 침하하면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도로 유실지점



현재 소방당국은 송모씨를 찾기위해 구조대를 보내 사고 지점과 하천을 따라 수색 중이다.

 

 

충주 엄정면 한 도로
충주시 앙성면 영덕천 제방이 붕괴하면 도로와 인근 논 물바다로 변해

 

충주시 소태면 국도 토사가 무너짐

 

충주시 엄정면 일대 주택가 침수 피해

 

충주시 엄정면 일대 주택가 침수 피해



한편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충주에는 이날 오전 224㎜의 폭우가 내렸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를 웃도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간밤에 쏟아진 폭우로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지역별 강우량은 충주 엄정 224㎜, 제천 백운 202㎜, 단양 영춘 176㎜, 청주 상당 107.5㎜, 괴산 청천 10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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