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제철음식으로는 토마토, 복숭아, 갈치, 옥수수,
감자, 블루베리, 수박, 자두, 복분자, 참외, 도라지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점점 더워지고 습해지는 날씨로 몸이 무겁고,
지쳐계신 분들을 위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제철음식 몇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더위에 지치고 습해지는 날씨로 지친 이들을 위한
7월의 제철 음식 6가지를 준비했습니다.
1. 토마토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로,
일년감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를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차츰 영양가가 밝혀진 이후에는
대중화가 된 채소이기도 합니다.
한때는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하는 시비로
미국에서 정부와 업자 사이에서 논란이 있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법원에서는
토마토를 채소로 판결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가지 특성을 다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서
아주 우수한 식품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토마토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토마토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막아주며,
영양소를 채워주고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아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느리게 해주며,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라이코펜과 항산화 물질은
피부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
이는 기미와 주근깨 예방은 물론
피부를 맑게해주며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역할을 하여
노화억제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토마토 속의 비타민C는
피부탄력과 주름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비타민A, 루테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으며,
라이코펜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관벽에 쌓이기 쉬운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주고,
칼륨 성분은 혈관이완에 도움을 주어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주 효자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복숭아
요즘 마트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복숭아는 여름하면 생각나는 제철 과일 중
하나이며, 7월부터 8월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복숭아도 종류가 여러가지로 다양해
졌는데, 백도, 황도, 납작복숭아, 신비복숭아 등이 있습니다.
맛도 일품이며, 달달하고 맛있는 복숭아, 효능은 무엇일까요?
당도가 낮은 황도복숭아는
피로 물질을 제거해주고 당뇨 완화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때문에 혈당관리에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백도, 천도 복숭아보다는 황도 복숭아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황도복숭아를 구워먹으면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가 더 잘 되므로
생으로 먹는 것보다 구워 먹는다면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천도복숭아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르트산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피로한 분들께는
더 없이 좋은 과일입니다.
껍질에는 펙틴 성분이 있어, 독소를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주며,
간의 부담을 내려주기 때문에 간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감기는
겨울에 많이 걸릴것같지만 오히려 여름에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여름은 더위로 인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피로가 가중되게 됩니다.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에어컨 바람을 차갑게 쐬게 되면,
바로 몸살감기가 오며,
몸속에 피로물질이 증가하게 되면,
피로물질 세포가 장기, 폐, 기관지를 악화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천식, 기침, 만성기관지염을 일으킵니다.
이럴때, 또 먹어주면 좋은 과일이 바로 개복숭아 입니다.
개복숭아에는 여름 감기 증상에 좋은
비타민, 유기산, 섬유소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황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피로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기관지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3. 갈치
갈치는 농어목 갈치과의 바닷물고기이며
생김새가 꼭 기다린 칼 모양을 하고 있어서 예로부터
도어 또는 칼치라고도 불렸습니다.
갈치는 7월부터 10월이 제철인 생선이며,
단백질이 풍부하며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의 경우,
우리 몸에서는 만들 수 없기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칼치는 칼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인, 나트륨,
무기질이 풍부하여 뼈나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어
골다공증 예방과 어린이 성장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이 밖에도 소화촉진 및 식욕증진, 두뇌발달(건강), 혈액순환,
피부건강, 성인병 예방, 콜레스테롤 조절, 눈건강,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과 효과가 있을 정도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국민 생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옥수수
강원도와 충청북도에서 재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옥수수.
옥수수는 밀과 벼 이렇게 세계 3대 식량 작물입니다.
옥수수하면 길가에서 파는 군옥수수가 생각이 나기도 하고,
주로 쪄서 먹거나 통조림, 밥, 시리얼, 과자 등으로 많이 먹습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옥수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수수에는 비타민B와 칼륨, 철분 같은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때문에
변비가 있는 분들에게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옥수수의 씨눈에는 토코페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있으므로 성인병 예방,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져있는 옥수수수염차.
옥수수 수염은 이뇨작용에 탈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에
옥수수수염차를 자주 마시면
임신 중의 붓기라든지,
신장염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할 점은, 옥수수는 수확한 후에
당분이 점점 전분으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갓 수확한 옥수수를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렇게 하기 힘들면 조리 직전까지 껍질을 벗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옥수수씨눈은 칼로 자르는 것보다
손으로 떼어내는 것이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5. 수박
수박은 여름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수박하면 여름, 여름하면 수박!
더운 날에는 수박을 잘라 먹으면 더없이 시원하고
맛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과연 수박에는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의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수박.
땀도 많이 나고 덥고 습한 여름에 먹으면 좋은 수박입니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럴 때 수박을 먹어주면 부족했던 수분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에 함유되어 있는 리코펜,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제거해주기때문에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이뿐 아니라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비타민 B1, B6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한여름에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 속 시트롤린 성분은
근육통을 감소시켜준다고 하니 몸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과일이 될 것 같습니다.
6. 도라지
도라지하면, 도라지 노래도 생각이 나고,
뭔가 먹으면 금새 기운이 불끈 날 것같은 기운도 줍니다.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7월~8월이 제철인 도라지에는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이 많기 때문에
가래나 기침, 염증을 삭혀주기때문에
기관지와 호흡기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사포닌, 칼슘 등이 많아 인후통, 기관지염,
천식, 편도선염 등 두통이나 오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 외에도 도라지에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도라지에 사포닌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당이 높은 분들, 식단 관리 중인 분들에게 좋습니다.
앞으로 더 더워지고, 습해지는 날씨가 계속 될 텐데요.
제철음식이 몸에 좋은 건 다들 아실거예요.
제철음식으로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그리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건강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성 갱년기 증상 치료방법 예방법 (0) | 2020.07.08 |
---|---|
당뇨에 좋은 차 6가지 (0) | 2020.07.06 |
어성초의 효능 (0) | 2020.07.02 |
입술 뾰루지 헤르페스 (0) | 2020.06.21 |
자연치유 3대기능(자연치유력 3대기능) (0) | 2020.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