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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남동생 30년 넘게 투병중..."눈물 흘리며 고백한 가족사

쏜라이프 2020. 7. 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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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될 MBN'모두의 강연,가치 들어요'에서 
김원희는 MC로 출연하는데, 
이날 김원희가 가슴아픈 가족사를 고백한다.

 

 

 


오늘(14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되는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와 '지식전문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출연해 '부부의 세계-소통의 방법'을 주제로 
여러가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는 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쌍방향 콜라보 강연쇼이다. 
'어쩌면 우리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라는 주제 하에 
공감과 위로 그리고 힐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매회 '소통 전문가'와 '지식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힐링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첫 방송에서 김원희가 남동생의 이야기를 전하며 
스튜디오 전체를 눈물바다로 만든다고 밝혔다. 
녹화 당시 '가치 들어요' MC 김원희는 발달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의 사연을 듣던 중에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청중 분의 어려움에 너무나 공감한다. 
나에게도 30년 넘게 투병 중인 남동생이 있다"고 
어렵게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원희는 "남동생이 어릴 적 교통사고로 인해 뇌를 다쳤다"며
 "딸 넷이 있는 집에서 얻은 남동생이라 각별히 신경을 썼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에 모두 충격이 컸다. 

 

 

 



합병증까지 생겨 아픈 기간이 길어졌고, 
부모님께서도 점점 나이가 드셔서 

동생 돌보는 것을 버거워 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김원희는 "부모님을 대신해 자매 넷이서 
동생 돌보는 일을 함께하고 있다. 나는 '목욕 봉사'를 맡았는데, 
누나로서 남동생을 씻기는 거이 쉽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애써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는 
오늘(14일) 오후 11시에 MB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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