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체리도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 중에 타트체리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영양제, 주스로 시판되고 있다.
타트체리에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K, 망간, 포타슘, 섬유질, 니아신, 피리독신, 엽산, 비타민B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칼륨, 구리, 철분, 아연 등의 미네랄과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엘라그산 등 항산화 성분들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다.
타트체리는 그대로 섭취하기도 하지만 체리캡슐, 주스 등의 형태 등 여러가지로 섭취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타트체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효능
1. 불면증 개선
칼륨과 멜라토닌 성분이 수면을 돕는 역할을 해주며 불면을 잡는 성분이 있어 불면증에 특효약이라고 한다. 칼륨과 멜라토닌의 성분이 생체 리듬을 조절해주어 수면을 유도해주어 수면의 질을 개선해주며, 만성염증 억제에 효능이 있다.
2. 관절염 및 통풍 조절
타트체리는 류마티스 학회(ACR)의 저널인 관절염, 류마티즘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타트체리를 섭취한 통풍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통풍위험이 35%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타트체리는 관절염 및 통풍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염성 특성을 가지고 있어 관절염에도 통풍에도 도움이 되며, 증상이 호전된다.
3. 혈관건강 개선, 심장질환의 위험 감소
타트체리에는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혈액 중의 유해물질인 중금속이나 독소를 흡착해주어 해독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주고 혈관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이는 체내 유해한 콜레스테롤인 LDL의 산화를 억제해주며,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기때문이다.
4. 항암효과
타트체리의 페릴릴 알코올이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2004년 영동 세브란스 병원 비뇨기과 연구결과에서도 페릴릴 알코올이 전립선암 환자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캠페롤 성분도 함유하고 있는 데 이 성분은 염증 감소,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타트체리의 천연 멜라토닌은 강력한 함염작용, 항암 효과가 있다.
5. 다이어트 효과 - 체중과 체지방 감소
타트체리 20알의 칼로리는 약 90Kcal밖에 되지 않는 굉장히 적은 열량을 가지고 있다. 미시간 심혈관센터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동일한 고지방 식단에서 타트체리 파우더를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보다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했다고 밝혀진 바 있다.
6. 기억력 개선 효과
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 속에서 멜라토닌 생산 속도는 점점 더 느려지고 감소한다. 멜라토닌의 감소는 그저 수면을 짧게 하거나 노화가 증진되는 수준으로 멈추는 것이 아닌 우리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의 리듬을 동기화시킨다.
이에 따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의 인지능력은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이 인지능력이라 함은 우리의 관심 또는 기억과 관계가 있다.
멜라토닌의 부족은 알츠하이머 병이나 파킨슨 병 같은 특정 질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멜라토닌이 감소하게 되는 미토콘드리아 손상과 관련된 신경 퇴행성 과정을 예방하거나 심지어 역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건강 전문가들은 55세 이상의 중노년층 이상이 되면, 멜라토닌을 별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했다.
각종 연구 논문들을 보면, 타트체리를 꾸준히 섭취했을 경우 인지능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타트체리의 항산화 물질이 기억력을 개선, 인지 능력 개선 등의 효과가 있어, 체리 또는 타트체리를 챙겨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부작용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타트체리는 산도가 높아 과다 섭취 시 속이 쓰릴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은 10~15개 정도이다.
또한 면 섬유질이 많아 가스가 차거나 복부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 먹는 방법
타트체리의 멜라토닌 성분은 연근의 탄닝 성분과 만나면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더해진다. 그래서 몸 속의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더 좋아져, 만성 염증을 완화해주며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국내에서는 재배하지 않으며, 수확하자마자 쉽게 상하는 특성이 있어 보관 및 이동이 매우 까다롭기도 하고 어려워서 말린 건과 형태나 파우더, 주스 등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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