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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설태 흰반점 '구강 칸디다증' 증상 치료

쏜라이프 2020. 7. 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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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증의 경우, 입안의 염증이 생기고 하얀 반점 또는 노란 반점이 혀 곳곳에 생기는 병을 말한다.
내 남편이 칸디다증에 걸려 정말 많이 고생을 했는데, 처음에는 병명을 잘 몰라 헤맸기 때문이다. 이 글을 통해 혹시라도 비슷한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구강 칸디다증이란?

 

 


구강 칸디다증이란 흔히 아구창이라고도 한다. 칸디다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입안에 상재하는 균인데, 이 칸디다 곰팡이는 사람이라면 다 가지고 있는 균이다. 하지만 입안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칸디다증으로 번지게 되는 것이다.

 

 

 

 



구강 칸디다증의 경우 저항력이 약한 노인이나 영양 장애의 유유아에게 쉽게 일어나기 쉽다고 한다. 하지만 내 남편은 3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입안이 약해지니 구강 칸디다증이 왔다.

 

 



이는 꼭 노인이나 유유아에게만 국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출생시 산도를 빠져 나오는 과정에서 감염되기 시우며, 영양장애가 심할 떄는 중증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양호하다. 성인에게는 만성쇠약성 질환의 경과 중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2. 구강 칸디다증 증세

 

 

 



구강 내에 흰 가막이 생기고 그 밑의 점막이 짓무르는 것이 특징이다. 흰색 또는 노란 반점은 벗겨지는데, 그 뒤에 빨갛게 된 점막면이 나타나서 까슬까슬하며, 음식이 닿으면 따갑고 아프다.

 

 

 

 



하지만 이를 무리하게 벗기면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보통은 발열이 없고 젖먹이는 젖을 먹지 못하게 되지만 발열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내 남편의 경우, 처음에는 발열을 일으켜 39도까지 갔다가 이후 백색 반점이 한 두개가 혀에 생기더니 입술 안쪽에도 생겼다. 그리고 나서는 혀에 있는 반점이 점차 커지고 범위가 넓어져갔다. 그리고 밥을 먹기가 어려워졌고, 구내염처럼 증상이 비슷했다. 입안에 상처가 생겨서 음식물이 닿으면 따끔따끔한 것처럼 통증을 일으켜 음식을 먹기가 어려웠고, 흰 죽만 먹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3. 구강 칸디다증 원인

 

 



영양실조증, 당뇨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 면역부전을 수반하는 병이 있으면 일어나기가 더 쉽다고 한다. 또한 항생물질,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하고 있을 때에도 발생한다.

 

 

 



신생아나 유아의 구강칸디다증인 경우에는 어머니가 감염원인 경우도 많으며, 고령자의 경우에는 의치의 손질을 잘못하거나 의치 아래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4. 구강 칸디다증 치료

 



구강 칸디다증의 경우에는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곰팡이 치료제인 항진균제를 처방받아 먹으면 점차 가라앉고, 4~5일정도면 거의 깨끗하게 사라진다.

 

 

 



우리가 처방받았던 항진균제는 '디푸루칸' 이다. 그 외 치료제로는 플루코나졸,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케토코나졸(ketoconazole), 니스타틴(nystatin),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 등이 있다.

 

 

 

 



남편의 경우에도, 디푸루칸을 4~5일 정도 복용한 후, 혀가 깨끗이 나을 수 있었다.



 

 

구강 칸디다증 겪으면서...

 



칸디다증의 경우, 아무래도 입안, 혀에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이 생기기때문에 먹는 것이 너무 불편했다. 그리고 처음에 병명을 찾지못해 한 1주일간은 다른 약을 복용했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않고 정말 고통스러웠다.

 

 



중요한것은 병명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는 것인 듯 하다. 남편의 경우에도 병명을 안 후에는 순차적으로 호전되면서 다행히 다 나았는데, 그 전까지는 병원을 왔다갔다해도 잘몰라서 더 힘들었다.

 

 



위 사진을 보면서, 혹시라도 같은 증세를 겪고 있다면 병명과 함께 병원에 내원해보는 것이 좋다. 칸디다증의 경우 내과, 이비인후과에서 다 진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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