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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폭로 지민 탈퇴 AOA 연예활동 중단

쏜라이프 2020. 7. 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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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팀 안에서의 
'괴롭힘'을 폭로하면서 3일만에 
멤버 지민이 결국 AOA팀에서 탈퇴했다.

 

 


권민아(27)는 지난 3일 자신의 SNS 장문의 글을 
올려 같은 팀 내의 지민(29)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총 8차례의 글을 게재하며 
지민과 있었던 일화들을 밝혔다.

 

 

 

 

 

 

 


권민아는 과거 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가 
돌아가실 것 같다는 소식에 두려운 마음에 
대기실에서 눈물을 보였는데 
"너 때문에 분위기 흐려지니까 울지 마"라며 
지민이 자신을 대기실 옷장으로 끌고 갔다고 했다.

 

 

 


이후에도 권민아의 폭로가 이어지자, 
지민은 자신의 SNS에 '소설'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권민아는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시도(자살)까지 시도했다고 고백하며 
손목의 상처를 공개해 충격을 안겨주었다.

 

 

 


지민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글로 다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하다",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다"며 
재차 사과했다. 
하지만 '죄송합니다'만 반복된 진정성이 없는 
사과로 인해 지민을 향한 
팬들의 비판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처럼 AOA 팀 내 상황이 악화되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FNC) 측은 
5일 새벽 지민의 팀 탈퇴 소식과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 중단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AOA 활동 기간 동안 팀 내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FNC 측에도 
불만을 드러내며 관리 소홀 책임을 물었으며,

 

 

 

 


이에 FNC측은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다했다며 다시 죄송하다고 밝혔다.

 

 

 


우선 지민과 민아 둘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어느정도 일단락이 된 상황이다.

 

 

 


AOA는 2012년 가요계에 8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해
 '사뿐사뿐', '짧은 치마', '심쿵해'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2016년, 2017년 각각 멤버 유경과 초아가 팀을 떠났고 
지난해 5월에는 권민아가 팀을 탈퇴하며 5인조로 재정비했다. 
현재 설현, 유나, 혜정, 찬미, 지민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지민의 탈퇴로 4인조가 됐다.

 

 

 


한편 권민아는 2019년 5월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하여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지난 3일 정리>

7월 3일 권민아 SNS 첫 폭로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았다"
7월 3일 지민 "소설"
7월 3일 권민아 총 8차 추가 폭로 통해 지민 직접 지목
7월 4일 새벽 권민아 "지민, 사과 받았다"
7월 4일 오후 지민 공식 사과 "많이 모자랐던 리더"
7월 5일 FNC "지민 AOA 탈퇴 및 연예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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