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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박성광'이 신혼여행 대신 코로나19방역 관계자들 위해 멸균가운 1천개 기증

쏜라이프 2020. 7. 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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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성광'은 '동상이몽'에 출현해 
올해 5월 2일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을 무려 두 차례나 연기해야 했고 
청첩장 800장에 적힌 날짜를 직접 바꿔야만 했다고 한다.

 

 


박성광은 올해 40세, 아내 이솔이는 
올해 33세로 7살 차이가 난다. 
아내는 2017년 인기 웹드라마 '이웃집 수정씨'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이다. 
현재는 제약회사에 10년째 다니고 있는 영업사원이며 
남편 박성광은 아내가 최연소로 과장이 되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8월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박성광은 결혼식을 미루면서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사람들이 "미뤄라 안 미루면 누가 가냐"고 말하기도 하고 
"결혼식 그냥 가족끼리 모여 하면 되는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했다. 

 


이에 박성광은 "나도 축하받고 싶은데 결혼이 빨리 
해치워야 하는 짐 같았다"고 이야기 하며 인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마음이 정말 괴로웠음을
 "동상이몽" 방송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이 둘은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받고 싶어 결혼식 날짜도 
정하고 목적지처럼 달려갔을 텐데, 
그 날이 마치 공중분해 된 느낌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들이 본인들이 원하든 원하지않든 코로나 19라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변하고 그 과정에서 부딪히고 
정말 마음 고생 많았음이 느껴지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취소하는 대신 
기부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한다. 
또한 이 말대로 '박성광♥이솔이' 커플은 
2020년 7월 14일(오늘) 개인 SNS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의료용 멸균 가운 1천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박성광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지칠 수 있는 시기인만큼,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는 기부를 하고 싶어서 고민해봤다"며
 "평소 아내에게 의료진 분들의 노고에 대해 익히 들어왔기에 
같은 마음을 담아 의미있는 기부를 하고 왔다" 고 알렸고 
또한 "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하루빨리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모두 같이 힘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이며, 다음달이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에 있다. 
신혼여행 대신 힘쓰고있는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기부를 
한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정말 힘든 기간을 보냈을 텐데, 
그 들의 멋진 기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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