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회복지조사론

(연역법 귀납법) 연역적 논리 귀납적 논리

쏜라이프 2020. 4. 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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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조사의 접근 방법으로서 두 논리에 대해서 설명하고 서로 어떤 관계를 가지는 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역적 논리(Deduction)

 

“일반적인 것”에서 “특수한 것”을 추론하는 것이 바로 연역적 논리입니다.

17세기 데카르트(Descartes)에 의해 제안된 연역주의는 논리적 추론을 통해 일반적인 전체로부터 결론을 유도하는 접근방법입니다.

 

 

① 일반적인 것으로부터 특수한 것을 추론해 내는 방법

② 절차 : 가설 → 조작화 → 관찰 → 검증

 

전개 방식에 대해서 다시 자세히 설명해 보면, 삼단 논법적 전개방식이 바로 연역적 논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아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삼단논법적 전개방식

 모든 사람은 죽는다 – 이론

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 조작화

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 관찰

 

여기서의 이론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누구나 다 아는 이론입니다. 이것을 조작화 하여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라고 정의를 내려 봅니다. 그리고 관찰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라고 검증시키는 논리가 바로 연역적인 논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귀납적 논리(Induction)

 

‘특수한 것’에서 ‘일반적인 것’을 도출해 내는 것입니다.

16세기 베이컨(Bacon)에 의해 제안된 귀납주의는 많은 수의 특정한 사례를 실험하고 관찰함으로써 특수한 것들로부터 공통적인 것을 찾아내어 일반적인 것을 추론하고, 이에 관한 법칙과 이론을 형성하는 접근방법입니다. 연역적 논리와 반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① 귀납적 논리는 특수한 사실로부터 일반적인 원리를 이끌어내는 방법

② 절차 :관찰 → 경험적 일반화 → 이론

 

 

상황적인 것을 관찰을 먼저 합니다. 예를 들어 노숙자들을 보고 ‘노숙자들은 이러 이러 하더라’는 것을 관찰을 했습니다. 그 다음 노숙자 10명을 보니 그들의 욕구, 아픔, 고통을 연구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명의 대상자들을 연구하여 경험으로써 일반화 시키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서 보니 ‘노숙자들은 대체적으로 이러이러한 상황과 고통, 문제를 안고 있더라’는 이론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연역적 논리와 마찬가지로 삼단논법적 전개방식을 통해서 살펴보면 연역적 논리와 귀납적 논리는 서로 반대로 전개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삼단논법적 전개방식

① 소크라테스가 죽었다는 것을 관찰한다 - 관찰

② 다른 많은 사람들이 모두 죽었다는 것을 관찰한다 - 일반화

③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결론에 이른다 – 이론

 

 

 

 

 

3. 연역법과 귀납법의 적용사례

 

연역법을 보면,

대전제로 일반적인 전제를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욕구는 복합적이다’ 라고 내립니다.

그리고 소전제로 김갑돌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해 드리다 보니,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욕구들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깁갑돌 어르신의 욕구는 복합적이다’ 라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귀납법을 보겠습니다.

우선 김갑돌 어르신의 욕구를 관찰해보는 겁니다. 어떤 것이 부족한지, 무엇을 도와드릴지 관찰해보니 다양한 욕구 확인을 한 것입니다.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인 욕구를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옆집에 사는 어르신들도 똑같지 않을까 하고 관찰해보니 그 분들도 마찬가지로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욕구를 호소를 했습니다. 동일하게 기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욕구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욕구는 복합적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된 것 입니다.

 

 

 

 

 

4. 연역적 논리와 귀납적 논리의 관계

 

 

 

 

 

① 과학적 지식이 축적되는 전반적인 과정은 연역적 논리와 귀납적 논리는 상호보완적 과학적 접근방법입니다. 그래서 연역적 논리에 의해서 이루어진 연구를 계량적 연구, 귀납적 논리에 의해서 이루어진 연구를 질적 연구라고 불리 웁니다.

 

② 연역적 논리는 이론을 통해 관찰할 사항에 대한 지침을 제공해 주며, 귀납적 논리는 경험적 관찰을 통해 이론을 확증하거나 수정됩니다.

 

③ 이론에서 가설이 만들어지고, 가설에 대한 관찰이 행해지며, 관찰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경험적 일반화가 이루어집니다.

 

④ 일반화를 거쳐 이론이 확증되거나 수정됩니다. 새로운 이론이 형성되면 이러한 순환과정이 되풀이 됩니다. 그리고 실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이론을 만들어 내는 과정까지 겪게 되는 것입니다.

 

 

 

 

 

5. 최종 정리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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